[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티아라 은정이 신곡 '느낌아니까' 편곡에 참여, 아티스트 면모를 뽐냈다.

8일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8번째 미니앨범 '어게인(AGAIN)'의 공동타이틀 곡 '느낌아니까'의 작곡가 박덕상은 평소 어쿠스틱 음악을 좋아하던 은정에게 편곡 공동 작업을 제안했고, 은정은 오랜만에 티아라가 선보이는 미디엄 템포 곡 '느낌아니까'에 대한 애착으로 어쿠스틱 편곡에 참여하게 됐다.

은정은 "처음으로 티아라 음악 편곡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작업하는 동안 배우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했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해 팬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했다. 올 가을 어쿠스틱 기타선율과 함께 지내시면 좋을 것 같다. '넘버나인'과 '느낌아니까' 모두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느낌아니까'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인과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져 감성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미디엄템포 곡으로 박덕상, 박현중이 공동 작곡, 작사한 작품이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10일 '어게인' 음원과 '넘버나인', '느낌아니까' 뮤직비디오 2편을 공개한다. 아울러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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