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구글이 LG전자를 통해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5'의 가격이 299달러(약 32만원)가 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해외 스마트폰 전문 웹사이트 폰아레나닷컴은 관계자를 인용해 넥서스5의 16GB 제품이 2300mAh 배터리와 함께 출고가 299달러, 32GB 제품은 300mAh 배터리와 함께 399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델에 따라 메모리뿐만 아니라 배터리 용량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전에 나왔던 넥서스4의 경우 8GB가 299달러, 16GB 모델은 349달러에 판매됐으며 두 제품 모두 21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최근 넥서스5의 사용자 매뉴얼이 유출되면서 세부 사양이 밝혀졌다. 넥서스5는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 4.95인치 1080p IPS디스플레이, 32GB 내장메모리와 2GB 램, 2.3㎓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 8메가픽셀 후면카메라, 2300mAh 배터리, 무선충전 지원, NFC 지원, 롱텀에볼루션(LTE) 지원 등을 갖췄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