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고래 떼죽음(출처: 데일리메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페인 고래 떼죽음' 소식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서북부 라 코루냐 지역 마농비치에서 '창거두고래'(Long-finned Pilot Whale) 22마리가 숨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2마리 중 11마리는 해안가에 도착하자마자 죽었고, 나머지는 구조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고래 떼죽음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두머리 고래가 병에 걸려 뭍으로 올라오자 고래 특유의 사회성 때문에 다른 고래들도 뒤따라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군함이나 잠수함 등에서 나오는 초음파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스페인 고래 떼죽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페인 고래 떼죽음, 한 마리도 아니고 22마리나 죽었다니 안타깝다", "고래 집단 자살? 진짜 원인이 뭘까", "스페인 고래 떼죽음, 대장 따라 다 같이 죽었다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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