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전문인력 수급 불균형과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부는 클라우드 관련 기업 기술개발, 인사 담당자의 인터뷰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수요를 제기한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관리 △보안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3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28일부터 실시되며, 재직자·구직자 및 특성화고 재학생 등 교육수요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안내 홈페이지(http://www.multicampu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내용에 대한 문의는 전화(☎1588-3357, 02-3429-5251), 이메일(ga-young.seo@samsung.com)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부 김정삼 인터넷신산업팀장은 “클라우드 산업은 인터넷 신산업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전문 인력양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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