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제1회 서울시교육감배 중학생 건강달리기대회’를 12일 오전 8시 상암월드컵공원 내 난지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서울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약 1200명의 중학교 2학년 남·여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학생은 5km, 여학생은 3km를 달리게 되며 완주할 경우 기록증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건강 체력 육성 및 자율체육활동 활성화’의 실천 방안의 하나로 다른 교내 체육 활동과 연계되어 추진됐다.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공부와 운동을 함께 하는 선진형 스포츠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 해 명랑하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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