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배우 성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다정한 모습의 셀카 사진이 새삼 화제다.

11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수지와 성준이 서울 압구정동 거리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거리에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즐기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에는 과거 수지와 성준이 다정하게 찍은 셀카 사진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준은 지난 6월 자신의 트위터에 "수지야 미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검은 후드티를 입고 성준의 어깨에 기대어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성준 역시 수지 옆에서 엷은 미소를 띠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친한 사이라지만, 남녀 간에 저런 스킨십이 가능한 건가?" "수지 성준, 그냥 사귀는 사이라고 해도 괜찮을 듯" "은근 잘 어울리는 커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사이일 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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