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음식업 사업자에 특화된 'IBK맛집통장'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시 입출식예금인 이 상품은 음식업 사업자의 비용 절감을 위해 각종 은행수수료 면제는 물론 음식점 홍보 및 고객 관리 등이 가능한 'IBK푸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통장의 월 평균 잔액이 30만원 이상이면서 BC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실적이 있거나 BC카드 가맹점 대금을 월 300만원 이상 수령하면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와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전자금융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또 음식점 전용 앱인 'IBK푸딩'을 통해 사업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가게 정보 관리 및 할인쿠폰 발행, 신메뉴 SMS전송 등이 가능하며 앱 방문자는 맛집 검색과 이용후기 공유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홍보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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