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된 교육용 독도 지도가 서울시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보급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15일 독도 홍보와 교육 강화 등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이 같은 내용의 '공간정보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공간정보의 교육 분야 활용과 홍보 등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합의했다"면서 "이번에 제작된 지도는 우리나라의 해양영토, 배타적 경제수역 등에 대한 표시와 함께 독도,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등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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