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뮤지컬 '풍월주'가 내달 공연에 앞서 오는 28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내 위치한 '토트(tote)'에서 관객과 만나는 '풍월주막'을 연다.

'풍월주막'은 지난해 초연 당시에도 배우들과의 만남, 대담 시간에 놀이를 더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 '풍월주막'에서도 직접 배우들이 나와 새롭게 보완돼 올려질 공연의 일부를 미리 함께 함으로써 극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뮤지컬 '풍월주'의 예매자라면 누구나 '풍월주막'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CJ E&M musicals 페이스북(www.facebook.com/cjenmmusicals)과 공식 트위터(www.twitter.com/poongwallju)를 통해 14~17일 저녁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응모자들 중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이 선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뮤지컬 '풍월주'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극장 뮤지컬의 성황 속에서도 관객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학로 창작 뮤지컬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화제의 뮤지컬 <풍월주>는 오는 11월 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월주'는 11월9일부터 2014년 2월16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출연 배우는 정상윤, 조풍래, 신성민, 배두훈, 김지현 등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