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19일 죽녹원 앞 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담양 청소년들이 넘치는 끼를 발산하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담양군은 19일 담양 죽녹원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과 담양군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와 놀이, 체험 및 공연무대가 마련된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개최한다.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먹을거리 등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는 1부 행사에서는 체험과 놀이, 먹을거리, 참여마당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2시부터 5시까지는 2부 행사로 청소년들의 노래·난타·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 놓고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줌으로써 그동안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형성해 담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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