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한국공항공사는 16일 공사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제 10대 사장으로 김석기(金碩基)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석기 사장은 앞으로 3년간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를 이끌게 된다.

경북 경주 출신인 김석기 사장은 경찰종합학교 교장, 경북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거쳐 2011년 오사카 총영사를 지냈다.

김석기 사장은 "한국공항공사를 공공성과 기업성을 함께 실현하는 진정한 국민의 공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약력>
▲1979 경찰간부후보생 제27기 졸업(수석졸업, 대통령상 수상)
▲1997. 7 인천 연수경찰서장
▲1998. 7 서울 수서경찰서장
▲2004. 1 경북지방경찰청장
▲2006. 2 대구지방경찰청장
▲2006. 12 경찰종합학교장
▲2008. 7 서울지방경찰청장
▲2009. 5 한국자유연맹 부총재
▲2011. 2 주오사카 총영사관 총영사
▲2013. 10.7～현재 한국공항공사 사장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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