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연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출연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연희는 최근 '미스코리아'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상태다. 출연이 결정되면 드라마 '구가의 서' 이후 약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

'미스코리아'는 최근 방송을 시작한 '메디컬 탑팀'의 후속작으로, 한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여주인공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나선 아저씨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드라마 '골든 타임'의 권석장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골든 타임'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이성민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드라마 '파스타'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월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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