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이돌그룹 빅스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빅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상속자들' 4회에서 메가엔터테인먼트 주최의 콘서트 무대를 준비중인 그룹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빅스는 빠른 대본 이해와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며 리허설과 본녹화를 모두 한번에 끝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메인보컬 켄은 연기 신인답지 않게 현장에서 직접 애드리브를 제안해 연출감독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홍빈은 수려한 외모로 현장 스태프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기대된다", "무조건 본방사수", "연기돌 해도 되겠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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