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팬택(대표 이준우)은 오는 18일부터 '베가 시크릿노트' 구매자 선착순 3만 명에게 '스마트 플립 2.0'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베가 시크릿노트를 구매한 후 베가 모바일 브랜드 사이트(http://m.ivega.co.kr)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스마트 플립 2.0은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등 4가지 색상을 제공하는데 제품 정보를 입력한 후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스마트 플립 2.0은 베가 시크릿노트 전용 정품 플립 커버다. 동영상이나 디지털미디어방송(DMB) 시청 중 커버를 닫더라도 시청중이던 영상이 플립 커버 창 크기에 자동으로 맞춰 재생돼 영상을 끊김없이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영상 시청 중 커버가 닫혔을 때 영상이 정지되거나 영상을 시청하려면 항상 커버를 열어놓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게 됐다.

'V펜'의 사용성을 높여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펜을 뽑으면 플립 커버의 창에 맞춘 '팝노트'가 실행돼 커버를 열지 않고도 창을 통해 곧바로 메모를 작성할 수 있다. 플립 커버 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시계의 종류를 디지털 2종, 아날로그 2종 등 총 4종으로 늘려 사용자의 만족도 또한 높였다.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플립 커버 창을 통해 손가락을 좌우로 넘겨 전화, 메시지, 캘린더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존 기능은 기본적으로 포함됐다.

김주성 팬택 마케팅전략실장(전무)은 "스마트 플립 2.0은 베가 시크릿노트의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사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스마트 플립을 통해서도 새로운 사용자경험(UX)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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