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연방정부 폐쇄를 종료하고 채무한도를 상향조정하는 합의안이 미 하원 표결을 통과했다.

미국 하원은 16일(현지시간) 상원에서 마련한 채무한도 합의안을 찬성 285표, 반대 144표의 표결로 통과시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상원은 하원에 앞서 합의안을 찬성 81표, 반대 18표로 통과시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 표결이 끝난 직후 법안이 하원을 통과해 넘어오면 곧바로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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