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박람회 성공 시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박람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이들을 기념하기 위한 나무가 18일 식재되었다.

기념수는 여섯 그루로 각각 자원봉사자(은목서), 정원해설사(금목서), 보건환경참여자(가시), 순천알리미회(후박), 재경후원회(팽), 홍보대사(느티)들의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노력과 헌신의 의미를 남기기 위해 식재되었다.

기념수 식재 행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 및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해온 기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원박람회장에 이제 문패를 달았다.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박람회를 성공시켰다"며 "이 나무들은 10년 후에도 이 자릴 지킬 것이다”고 이들 기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순천알리미회 하태일 대표는 “모두의 수고와 땀으로 700년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 이제 순천의 발돋움을 위한 또 다른 700년을 준비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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