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SH공사가 내곡지구 7단지 등 특별분양 미계약분에 한해 일반분양 접수를 받는다.

SH공사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천왕2지구 1단지, 신내3지구 2단지, 내곡보금자리 7단지 철거가옥주 특별분양 대상자 미계약 취소물량 81가구(전용 85㎡ 이하)를 일반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분양 가구수는 ▲천왕2지구 1단지 59㎡ 2가구, 84㎡ 49가구 ▲신내3지구 2단지 59㎡ 12가구 ▲내곡 7단지 59㎡ 7가구, 74㎡ 4가구, 84㎡ 7가구다.

분양가는 천왕2지구 1단지 59㎡ 2억6700만원~2억7600만원, 84㎡ 3억5300만~3억7900만원 ▲신내3지구 2단지 2억4300만~2억7000만원 ▲내곡7단지 59㎡ 3억7300만~3억9400만원, 74㎡ 4억9600만~5억1100만원, 84㎡ 5억4800만~5억8300만원이다.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 7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해당돼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인천 포함)에 각 50%씩 배분해 공급된다. 천왕2-1단지와 신내3-2단지는 당해지역(서울특별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한다.

청약자격은 85㎡이하는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사람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 가입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1순위 내에서는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로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0회이상 납입한 자 중 저축 총액이 많은 자가 우선한다.

일반분양 청약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다. 당첨자 동·호수 배정 발표는 오는 29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시된다. 계약기간은 11월26일~28일이다. 내곡 7단지는 11월 말부터 입주 가능하며 천왕2지구와 신내3지구는 12월 중순 이후 입주 가능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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