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조준희 기업은행장(가운데)과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왼쪽), 최금숙 한국여성정책원구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한국여성경제포럼(연 4회) 개최 및 무료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여성기업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가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관련 정책과제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여성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며 "특히 여성기업 전문포럼은 관련 정책이 건의되고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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