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축제장 이미지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13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대비해 공무원, 기관·단체,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22일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군은 유관기관, 사회단체별로 담당구역을 정해 주변의 잡초와 각종 오물,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정화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읍면 시가지에 무분별하게 걸려있는 플래카드와 전봇대 불법광고물을 떼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도 청소했다.

농경지 등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 빈농약병, 폐농자재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정비활동에 나서도록 독려했다.

최대현 환경상하수도과 환경미화담당은 “이번 대청소로 국향대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축제장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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