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학호씨가 설계한 집 최우수작 선정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학호씨가 최우수작"
"그룹(S&A)건축사 유일사무소 대표 탁기봉씨와 광양건축사사무소 대표 박수현씨 우수작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건축문화도시 건설과 개성 있고 친환경적인 건축물의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 아름다운 집”을 공모해 “광양시 건축상”을 시상한다.

시에 따르면 2011년 7월 1일부터 금년 6월 30일까지 사용 승인된 광양시지역 내 신축건축물로서 금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총 6점이 접수돼 21일 광양시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2013년 아름다운 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학호씨가 최우수작으로 선정 , 그룹(S&A)건축사 유일사무소 대표 탁기봉씨와 광양건축사사무소 대표 박수현씨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2013년 아름다운 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광양시 봉강면 신룡리에 소재한 주택으로서 백운산 자락의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형태를 최대한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건축 초기 단계부터 4년간의 공사기간 동안 건축주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표현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3점에 대해서는 광양시 건축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양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해당건축물에는 동판을 제작 부착하여 오랫동안 명예로움을 간직하도록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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