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글로벌 스탠다드 매니지먼트 어워드(2013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 및 한국능률협회 인증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은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포함해 총 9개 영역별로 평가 및 시상이 이뤄졌다.

인천공항공사가 수상한 지속가능성 보고서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발간된 총 89개 국내 지속가능(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기업실무자와 전문가들의 2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공사는 '지속가능성장, 사회적 기여, 환경경영, 윤리경영'이라는 4대 사회책임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주요 경영이슈에 반영해왔다.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장벽 없는 소통을 통해 존경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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