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시리즈 역대 우승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24일 두산과 삼성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각종 커뮤니티에는 한국 시리즈 역대 우승팀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1982년 프로야구가 시작된 첫 해 우승팀은 OB베어스가 차지했다. OB베어스는 삼성라이온즈와 승부를 펼쳐 4승 1무 1패로 우승했다.

1983년에는 해태타이거즈가, 1984년에는 롯데자이언츠가 차례로 우승했다. 1985년에는 전·후기 통합 우승 방식으로 삼성이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해인 1986년부터 1989년까지는 해태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후 1990년 LG트윈스, 1991년 해태, 1992년 롯데, 1993년 해태, 1994년 LG, 1995년 OB, 1996~1997년 해태, 1998년 현대유니콘스, 1999년 한화이글스, 2000년 현대, 2001년 두산베어스, 2002년 삼성, 2003~2004년 현대, 2005~2006년 삼성, 2007~2008년 SK와이번스, 2009년 KIA타이거즈, 2010년 SK, 2011~2012년 삼성이 각각 우승했다.

'한국 시리즈 역대 우승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시리즈 역대 우승팀, 해태가 우승 엄청 많이 했네", "한국 시리즈 역대 우승팀, 이번에는 누가 될까", "한국 시리즈 역대 우승팀, 오늘 집에 가자마자 치킨 시켜서 야구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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