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금융당국이 서민 금융 생활 지원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이용한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소비자포털 개선 용역 사업을 공고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개임금융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내년 4월부터 정식 운영 될 예정인 관련 홈페이지는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소비자포털로 접속하는 것이 아닌 전용 홈페이지 형태다.

오프라인으로는 금융주치의에게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용상담센터 구축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 가입, 주식 투자, 대출 등 서민이 요구하는 금융 관련 컨설팅을 해주는 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서민의 재무 및 신용 상태와 관리방법에 대해 진단해주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금융주치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