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레스토랑 8 쿠치나’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주최 ‘이탈리안 호스피탈리티, 세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탈리안 호스피탈리티는 이탈리아 연합 상공회의소에서 이탈리아 국립 관광원과 이탈리아 상공인 협회의 지원아래 전세계 이탈리아 레스토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하기 위해 주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서 2012년부터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레스토랑 8 쿠치나’는 1, 2회 모두 인증을 받으며 그 정통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을 포함해 총 12개의 레스토랑이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레스토랑 8 쿠치나’는 레스토랑 8안에 위치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정통 이탈리아의 맛과 식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꾸준한 프로모션과 와인 메이커스 디너 등의 이벤트로 한국에서도 이탈리아의 음식 문화를 전파하는데 기여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이탈리안 총주방장 미텔레 스바르델리니(Mitele Sbardellini)는 “정통 이탈리아 맛을 선보이기 위한 그 동안의 노력과 직원들의 수고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통성 있는 맛과 품질로 보다 나은 이탈리아 식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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