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엠피가 HP의 3D프린터 시장 본격 진출 선언에 강세다.

24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지엠피는 전날보다 26원(4.99%) 오른 547원을 기록하고 있다.

레지스터는 23일(현지시간) 멕 휘트먼 HP CEO가 내년 중반 대중성과 속도에 초점을 둔 3D제품을 내놓을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 휘트먼 HP CEO는 최근 방콕에서 열린 커낼리시스채널플랫폼 행사에서 속도와 비용에 초점을 둔 3D프린터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HP는 3D사업 급성장 시점을 3년 후로 보고 있다.

지엠피는 지난 2010년 6월 HP와 파트너십 체결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요시 아담(Yossi Adam) HP 인디고 디비젼(Indigo Division) 매니저(Solutions Manager)가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엠피의 기술력은 세계적이며, HP는 디지털프린팅 시장에서 지엠피와의 협력없이는 비즈니스를 이어나갈 수 없다"며 지엠피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강조하기도 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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