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하지원이 할리우드 진출 계획을 밝혔다.

하지원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제작발표회에서 할라우드 진출 계획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최근 미국 에이전시 UTA와의 계약으로 할리우드 진출을 앞둔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3편의 영화를 제의받은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기황후' 촬영 때문에 대부분 거절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아직 자세한 사실을 밝힐 수 없지만, 오디션을 본 작품이 하나 있다"며 "'기황후'가 끝난 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털어놨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하지원 할리우드, 이병헌을 이을 한국 대표 배우다" "하지원 할리우드, 좋은 작품으로 성공하길" "하지원 할리우드, 믿고 보는 배우 화이팅" "하지원 할리우드, 잘 됐으면 좋겠어요"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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