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까지 개초, 11월 14일 오후3시 ‘초대작가와의 만남’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01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25일 ‘이태길 초대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양규모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 깊은 전시회가 열린 것을 축하했다.

이태길 화백은 함평 출신으로 광주교대·조선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대한민국 전람회에 출품해 특선 3회, 입선 6회를 수상한 대표적인 서양화가다.

‘축제 Korean Festiva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농악, 강강술래, 탑돌이 등 현세의 자신과 주변의 삶에 대한 관조를 통한 자연에로의 이상세계를 그린 작품과, 태어나고 살았던 고향, 친구, 산하, 가을 산을 주제로 기억 속의 삶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연말까지 열리며 다음 달 14일 오후3시경 ‘초대작가와의 만남’도 있을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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