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 유학생 69명, 25개 가정서 1박2일 생활체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이정림)는 25일 6시 광산캠퍼스 국제관 세미나실에서 ‘2013년 2학기 외국인유학생 홈스테이’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62명, 베트남 7명 등 총 유학생 69명이 참여해 1박 2일간 교내 교직원 및 재학생 25개 가정에서 하루 동안 숙식을 함께하며 한국가정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기숙사, 외부 숙박 시설이 아닌 직접 한국 가정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유학생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풍습, 생활습관, 생활 한국어 등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홈스테이 가정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의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유학생들은 생활한국어의 학습 및 한국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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