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코트라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30일~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부품소재 관련 전시회인 글로벌부품소재산업대전과 연계해 글로벌 파트쉽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볼보, 혼다 등 해외 글로벌 기업 47개사, 9개 해외연구기관과 주한외투기업 9개 등 총 65개사가 참가해 국내 부품소재 기업들과 기술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 중 9개 글로벌기업들은 구매 계약 체결을 위해 국내 27개 부품소재 기업들에 대한 품질검증 현장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OTRA 관계자는 “국내 부품소재 관련 기업들은 중국산 대비 품질경쟁력과 일본산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기업들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