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올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와 생산 활성화를 알리는 친환경 산업과 관련된 국내 최대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올가를 비롯해 270개사, 720개 부스가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올가는 브랜드 가치인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이 반영된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 사례와 상품 취급 원칙, 매장 현황 등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올가의 친환경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올가는 이번 전시 공간을 올가 직영점 형태와 유사하게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친근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 공간에는 올가의 기업 연혁, 수상 내역과 동물복지제도, 마이스터 제도 등의 차별화된 관리기준, 가맹점인 ‘바이 올가’ 등에 대한 정보도 전한다.

전시 기간 동안 올가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 관람 뒤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하면 200명에게 올가 핫도그를 250명에게는 풀무원 샘물(500ml)을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풀무원 샘물을 다 마신 뒤 용기, 뚜껑, 라벨 등을 올가 부스 내에서 분리배출 한 관람객에게는 유기농 막대사탕을 추가 증정한다.

남제안 올가 대표이사는 "올가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은 물론 친환경 포장재 개발, 매장 내 LED 조명기기 설비 등을 통한 친환경적 경영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