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가 발매 직후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차트 1위에 올랐다. 노래의 대중성과 함께 '차원을 넘어선 섹시함'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트러블메이커의 마성에 차트 올킬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는 28일 오전 10시 현재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몽키3, 지니 등 총 10개 음원사이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다. '트러블메이커'로도 오랜 기간 동안 롱런하며 음원차트 강자로 등극했던 트러블메이커의 한층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모험이 음원차트에서도 파워를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타이틀 '내일은 없어' 외에도 수록곡 '볼륨을 높이고', '놀고 싶은 GIRL', '아이 라이크(I LIKE)' 등의 수록곡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 끌었다.

이와 함께 '내일은 없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트러블메이커는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던 티저에 이어 강렬한 수위의 뮤직비디오로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는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내일이 없이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과 위태로운 자화상을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내 눈길을 끈다. 짜릿한 드리프트와 동시에 보여주는 현아와 장현승의 퍼포먼스부터 도발적인 베드신과 키스신으로 열연을 펼친 이들의 농익은 섹시함이 화면 가득 묻어난다는 평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