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맹활약중인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오뚜기 진라면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오뚜기는 류현진 선수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올해 25주년을 맞은 진라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류현진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 MVP-신인왕 동시 석권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선수로 기록돼 있다. 지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도 한국인 선수 최초로 선발로 등판해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 선수는 미국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에서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 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LA다저스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러한 류현진 선수의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는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눈을 한국 프로야구까지 넓히는 계기가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류현진 선수와 진라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이 잘 맞아떨어졌다"며 "곧 전파를 탈 류현진 선수가 가져올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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