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유럽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이번 주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오른 6725.80을 기록, 사흘 연속 상승했다. 독일 DAX 30 지수는 이날 장중 9017.95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0.08% 밀린 8978.65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8% 내린 4251.61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41% 하락한 3022.00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29일부터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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