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안녕하세요'가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왕좌를 지켜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밤 방송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는 지난 방송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쟁 프로그램 SBS '힐링캠프' 역시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오른 7.0%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안녕하세요'의 뒤를 바짝 쫓았지만, '안녕하세요'의 아성을 무너뜨리기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남편과 부녀사이로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인 여성과 사랑 표현이 서투른 꽉 막힌 아빠, 아내에게 살이 쪘다고 타박하는 남편 등이 출연해 고민을 나눴다.

특히 민해경과 김준희, 샤이니의 온유, 종현, 민호가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연을 함께했다.

한편, 같은 시간 전파를 탄 MBC 다큐스페셜 '동해대문어'는 4.3%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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