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팬택(대표 이준우)은 최근 실시하는 베스트 디자인 홈 다운로드 서비스가 일주일 만에 총 7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사후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베가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베가 시크릿노트 사용자를 위해 팬택이 직접 제작한 10가지의 홈 화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베가 시크릿노트 사용자들은 다운로드받은 디자인 홈을 그대로 적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편집할 수 있다. 런처를 이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자신만의 홈 화면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다. 디자인 홈은 베가 시크릿노트에 최적화돼 있어 홈 화면 구성 변경으로 인한 성능, 속도 저하나 운영체제(OS)와의 충돌도 발생하지 않는다.

사용자들은 "꾸미기에 소질이 없어도 기본으로 제공하는 디자인 홈을 활용해 다양한 홈 화면을 만들 수 있어 좋다", "번거롭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등 디자인 홈에 만족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디자인 홈은 사용자가 홈 화면의 레이아웃을 설계하고 애플리케이션이나 사진, 도형, 텍스트 등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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