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남길과 열애설이 불거진 손예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9일 오전 한 매체는 손예진과 김남길이 KBS 2TV 드라마 '상어'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말도 안 된다"며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손예진은 지난 1999년 소망화장품 CF '꽃을 든 남자'로 연예계에 첫발을 들여놓으며 모델 활동은 물론이고 배우로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는 '연애소설' '클래식' '내 머릿속의 지우개' '백야행' 등의 영화는 물론, '맛있는 청혼' '연애시대' '상어'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주연급 배우로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였다.

특히 손예진이 최근 촬영한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은 전국의 상영관에서 100만 관객의 고지를 눈앞에 두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손예진은 김남길과 함께 이석훈 감독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함께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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