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30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NEMO)갤러리에서 네파 브랜드 콘셉트쇼 '프리덤 팩토리1.0'을 개최했다.

네파의 브랜드 콘셉트쇼는 '네파는 자유다'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다양한 예술분야의 중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설치미술,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3D 영상 등의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모호하던 '자유'라는 개념을 색다른 형태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이색 전시회다.

특히 네파의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 등의 소재를 활용한 설치미술을 비롯해 관객과의 한 체험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미디어아트, 자유를 위한 여행을 떠나는 3D 영상 등 아웃도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자유를 예술 작품들을 통해 소개된다.

전시회는 다음달 2일 2일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홍인숙 네파 부사장은 "네파는 자연에서 도심의 일상까지 외부환경으로부터 완벽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우수한 제품과 이미지를 제안해왔다"면서 "이번 문화 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시도를 시작으로 자유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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