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아임유 2in1 스텝다운 ELS' 공모 누적 판매액이 첫 판매 이후 약 3개월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임유 2in1 스텝다운 ELS는 기초자산 가격변동률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이고 원금손실 가능성은 낮춘 상품이다. 기존 스텝다운 상품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출시 전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독자적 판매권한인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기도 했다.

예컨대, 상환 조건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이라고 할 때 기존의 스텝다운형은 최초기준가격의 100%를 달성하지 못한 종목이 있을 경우 조기상환이 되지 않지만 2in1 스텝다운형은 105%와 95%의 평균값인 100%이므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기초자산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향후 기초자산이 하락하더라도 두 기초자산 각각의 가격변화율의 평균으로 상환을 관측하기에 상환가능성이 높고 원금손실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ELS는 정형화된 상품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야 하는 상품"이라며 "2in1 스텝다운 ELS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을 중화시키려는 목적에서 고안됐다"고 말했다.

한투증권은 매주 아임유 2in1 스텝다운 ELS를 출시하고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고객센터(1544-5000, 1588-001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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