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제작 에이스토리) 멤버들의 폭소만발 치킨파티 현장이 포착됐다.

희귀질환 정복과 보다 많은 환자의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스릴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메디컬 탑팀' 팀원들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는 것.

30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최아진 역)-민호(김성우 역)-박원상(조준혁 역)-이희진(유혜란 역)-조우리(여민지 역)-나도균(나도균 역)는 세트장에 모여 앉아 한 아름 펼쳐진 치킨을 보며 한껏 들뜬 표정을 짓는 등 천진난만한 얼굴을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치킨을 손에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오연서를 비롯해 닭다리를 귀엽게 물고 있는 민호 등은 '비주얼 탑팀'이라는 애칭다운 막강한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멤버들이 한 데 모인 역대 최고의 팀 케미는 시청자들의 눈 정화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특히, 고된 촬영 속에서도 서로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의 동료애는 현장 분위기는 물론 연기호흡마저 쫀득하게 메이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메디컬 탑팀' 팀원들이 만들어낼 폭발적인 시너지를 향한 기대 또한 고조되고 있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평화로운 치킨 파티를 즐기고 있던 탑팀 멤버들에게 충격적인 모습의 새로운 환자가 들이닥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메디컬 탑팀'에서는 국내 최초로 생체 폐이식 수술에 도전하는 탑팀 멤버들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탑팀이 국내 최초의 수술을 성공해 명성을 드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들의 넘치는 에너지로 안방극장까지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메디컬 탑팀' 7회는 오늘(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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