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홈플러스가 독일 캔맥주 '베어비어' 4종을 출시한다.

홈플러스는 총 14종의 베어비어 시리즈 중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베스트 품종을 선정, 라거 2종, 밀 1종, 다크 1종 등 네 가지 타입을 판매한다. 가격은 시중 수입 캔맥주 대비 평균 45% 저렴한 1600원에 판매한다.

북극곰을 심벌화한 베어비어(Bear Beer)는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북국곰을 심볼화해 디자인 됐다. 1983년 북유럽에서 처음 판매됐으며 1990년 상품군을 확대하며 현재 덴마크, 러시아, 홍콩 등 전세계 7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천미진 바이어는 "베어비어는 가격대와 품질로 보았을 때 남성 고객층은 물론 여성 고객층도 충분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상반기까지 세계맥주의 상품구성비가 30%를 넘어선 만큼 앞으로도 세계맥주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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