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공익근무요원들의 소양교육을 진행할 교육원이 건립된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31일 병무청은 충북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에서 사회복무교육원 기공식을 개최하고 9만7000㎡(3만여 평)의 부지에 564억 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공사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복무교육원은 지방병무청별로 해오던 공익근무요원의 소양교육을 통합해서 진행할 필요성에 따라 건립된다.

이 교육원은 전문교육 시설과 숙박 시설 등을 갖추고 하루 최대 103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연간 3만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기념사에서 "사회복무교육원이 최첨단 교육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명실상부한 교육전문시설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며 "보은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