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김재중과 거미의 '케미'는 어떨까.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1일 김재중과 거미의 라이브 밴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김재중과 한솥밥을 먹게 된 거미는 그의 콘서트 무대에도 올라 합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 속 김재중과 거미는 깜찍한 포즈로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빼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거미이기에 김재중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보컬 피처링 곡에 깜짝 놀랄 게스트들이 섭외됐다. 최근 한 식구가 된 매력적인 가창력의 주인공 거미를 비롯해 가요계 선후배들이 김재중과 멋진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김재중의 이번 정규 1집 앨범은 음악성과 대중성의 조화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윤도현, 하동균, 이상곤, 용준형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달 29일 정규 1집 'WWW'를 발표한 김재중은 내달 2일과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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