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성진 감독이 '러브포텐' 배우들의 노력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성진 감독은 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모바일 드라마 ' 러브포텐-순정의 시대'(이하 '러브포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성진 감독은 "배우들이 여름에 촬영을 하는 데 고생을 많이 했다. 땀을 많이 흘려서 다들 살이 빠진 것 같다"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열심히 했으니까 많이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러브포텐'에 대해 "이 시대에 존재하지 않는 순정남이 이 시대에 존재하는 이상형을 좋아하게 되는 내용"이라며 "판타지 요소를 많이 넣어서 재미나게 만들었다. 큰 줄거리보다는 한 여자를 좋아하는 기억(성열 분)의 심리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브포텐'은 모태솔로 공대생 정기억(성열 분)이 대학 내 최고 퀸카 윤민아(남지현 분)를 향한 순애보를 드러내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열(인피니트), 남지현(포미닛), 클라라, 우상백, 진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