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일요일인 3일에는 2일 내린 비로 인해 중부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지역에는 늦은 밤 한 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부 일부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이로 인해 내일(3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지역에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가시거리가 최소 50ｍ로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나 대기질은 보통으로 평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늦은 밤에는 중북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겠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8도로 중부지방은 오늘(2일)보다 더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 18도 안팎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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