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철도산업정보센터(www.kric.or.kr)에 들어가면 나라 안팎의 갖가지 철도관련정보와 통계들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철도공단은 4일부터 일반·고속·광역철도 건설기술·운영 통계정보만을 알려주는 것에서 벗어나 서울도시철도 등 9개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 건설·운영정보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철도산업정보센터는 국토교통부, 철도공단, 코레일, 지자체 철도운영기관 등 15개 철도유관기관과 기업, 12개 철도관련 대학과 협력체계를 갖춰 중소기업 철도제품 구매활성화 바탕 과 일터 만들기에 보탬이 되게 센터 안에 구인·구직창구도 연다.

특히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지자체 철도운영기관의 노선별, 시간대별, 역별, 여객 및 화물수송실적, 운행 때 생기는 사고현황 등 80여 가지의 정보를 더 알려준다.

외국철도 시장흐름, 입찰정보, 발주정보 등 콘텐츠를 늘리고 이용자가 많이 찾는 콘텐츠를 유형별로 모아 센터 사이트에 올려 종전보다 더 쉽고 편하게 쓸 수 있게 했다.

한병덕 철도산업정보센터장은 “국내 철도건설기술·운영관련 통계와 외국철도정보 등 철도관련 콘텐츠를 늘리고 산·학·연 정보공유 플랫폼 제공으로 철도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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