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마트는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을 통해 11월 한 달간 고객에게 '1+1'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단계별로 진행한다.

먼저, 롯데마트몰에서는 오는 27일까지 4주간 월동준비, 수능, 빼빼로데이, 김장, 베이비 페어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상품 구매 시 할인쿠폰 증정 및 카드 청구할인,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1~27일 모바일 앱을 신규로 다운로드한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시)과 롯데멤버스 1000포인트를, 첫 구매 시 모바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0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모바일 쇼핑족을 위해 기획됐다. 롯데마트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롯데마트몰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PC만을 이용하거나 PC와 모바일 앱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은 1월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모바일 앱만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1월 대비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PC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기 보다는 출근, 퇴근시간에 스마트기기를 통해 모바일 앱을 이용해 장보기를 하는 '출장족', '퇴장족'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연수 롯데마트 온라인마케팅 팀장은 "김장, 수능, 빼빼로데이 등 특별한 날이 많은 11월을 맞아 이 같은 혜택을 단계별로 준비했다"며, "필요한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혜택도 2중으로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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