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수중소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유능한 인력을 연결해주기 위해 ‘구로 일자리 박람회’를 6일 개최한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40개의 우수중소기업들이 참여해 1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로구는 지난 1일까지 상시근로자 5인(고용보험 가입) 이상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근로조건, 규모, 인지도 등을 기준으로 40개의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행사장에는 ▲구인업체 채용면접이 진행되는 기업채용관(37개) ▲로봇자동차학과 체험관, 진로적성 검사관 등 직업정보·체험관(3개) ▲이력서컨설팅, 면접이미지메이킹, 유관기관 홍보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10개) 등 총 50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일자리 박람회

참가 대상자는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직자다.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지역내 대학 (예비)졸업생 등도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직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코웨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등 건실한 업체들이 많이 참가한다”며 “좋은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로구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사)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한다.

구로구 일자리지원과 860-218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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