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왕가네 식구들'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밤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은 지난 방송분보다 4.7%포인트 상승한 32.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박(이윤지 분)과 상남(한주완 분)의 혼담이 오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광박의 가족들은 상남의 학력과 사돈댁의 이혼 전력으로 결혼을 강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광박은 가족들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사랑해서 남주나'와 SBS 시네드라마 '낯선사람'은 각각 11.2%와 6.7%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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