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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6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7.9%가 '면접 불참'을 지원자의 꼴불견 행동으로 꼽았다고 4일 밝혔다.
이어 '경험 삼아 면접 보는 듯 성의 없는 태도'(8.6%), '지원동기 파악 안 되는 묻지마 지원서 제출'(5.7%), '연봉·근무조건 등 과도하게 요구'(5.5%), '자격조건 무시한 입사지원'(5%), '면접 시간 지각'(4.9%) 등의 순이었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94.8%)은 피해를 봤다고 했다.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물었더니 '면접연기 등 채용 일정 차질'(34.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인사담당자의 스트레스 증가·사기 저하'(31.3%), '불필요한 업무 과중 발생'(29.1%), '입사 예정일·입사 인원 맞추지 못함'(22.3%), '그룹면접 취소 등 타 지원자가 피해를 봄'(12.7%), '전형 재진행 등으로 추가비용 발생'(12.7%) 등이 뒤따랐다.
기업의 68%는 다른 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꼴불견 행동을 하는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줬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지 못한 것 같아서'(63.2%, 복수응답), '업무능력보다 인성·태도가 더 중요해서'(32%), '입사 후에도 문제를 일으킬 것 같아서'(28.9%), '태도는 쉽게 개선되지 않아서'(16.5%) 등을 들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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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험 삼아 면접 보는 듯 성의 없는 태도'(8.6%), '지원동기 파악 안 되는 묻지마 지원서 제출'(5.7%), '연봉·근무조건 등 과도하게 요구'(5.5%), '자격조건 무시한 입사지원'(5%), '면접 시간 지각'(4.9%) 등의 순이었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94.8%)은 피해를 봤다고 했다.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물었더니 '면접연기 등 채용 일정 차질'(34.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인사담당자의 스트레스 증가·사기 저하'(31.3%), '불필요한 업무 과중 발생'(29.1%), '입사 예정일·입사 인원 맞추지 못함'(22.3%), '그룹면접 취소 등 타 지원자가 피해를 봄'(12.7%), '전형 재진행 등으로 추가비용 발생'(12.7%) 등이 뒤따랐다.
기업의 68%는 다른 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꼴불견 행동을 하는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줬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지 못한 것 같아서'(63.2%, 복수응답), '업무능력보다 인성·태도가 더 중요해서'(32%), '입사 후에도 문제를 일으킬 것 같아서'(28.9%), '태도는 쉽게 개선되지 않아서'(16.5%) 등을 들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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