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줄 ‘행복충전소 영등포마루 아카데미’를 연다.

구는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아카데미 특강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개그맨 김종석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그맨 김종석

개그맨 김종석은 MBC 3기 공채 개그맨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학박사를 취득했으며 EBS ‘딩동댕 유치원을 1982년부터 25년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은 ‘삶을 역전시키는 창의성 유머’라는 주제로 의사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건강 비법, 100세 시대 행복 충전으로 구민들이 삶을 즐겁고 신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유쾌하게 전달한다.

강연 신청은 당일 선착순 250명 이내로 받으며 강연은 오후 2시로 20분 전부터 입장이 시작된다.

행복충전소 영등포마루 아카데미는 분기마다 인문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연속성 강좌를 실시하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특강을 진행한다.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겨울 강좌가 남아있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있는 강연을 실시해 평생 학습 기회 제공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 2670-416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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